[요리] 야매 간장 마늘 파스타

레시피 |

1. 면을 삶는다.

2. 기름을 취향껏 팬에 붓고 마늘과 파를 볶는다.

3. 향이 올라오면 대패삼겹살과 양파를 볶는다.

4. 삶아둔 면을 넣고 섞는다.

5. 간장과 멸치액젓을 몇 숟가락 넣어가며 간을 맞추고, 기호에 따라 설탕을 반~한 스푼 정도 넣는다.

6. 계란 노른자를 올리고 후추와 파슬리를 적당히 뿌려 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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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량의 레시피가 있는 것은 아니고,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기 좋은 파스타이다.

마늘은 썰든 다지든 갈든 별 상관 없고, 고기나 양파는 없어도 된다. 물론 넣으면 더 맛있다. 대신 양파를 많이 넣으면 달아지기 때문에 설탕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.

간은 먹어보면서 적당히 맞추면 된다. 기본적으로는 간장으로 간을 하고, 멸치액젓도 쪼르륵 섞어줘야 좀 더 맛있다.

계란 노른자를 올려야 진짜 이 요리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. 노른자를 꼭 올려야 한다.

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한번 감대로 해 봤다가 가족들이 좋아해서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들로 하는 파스타인데, 너무 맛있어 하길래 레시피를 알려주려고 했더니 그냥 나보고 평생 만들라고 해서 블로그에라도 올려 본다.